Japan in WW2: Pacific Expanse

제2차 세계 대전 속의 일본: 퍼시픽 익스팬스(Pacivic Expanse)는 태평양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보드 게임으로, 점점 더 적대적인 세 강대국(영국, 미국, 소련) 사이에 끼어 있는 일본이 제국을 확장하려는 거의 불가능한 시도를 그려냅니다. Joni Nuutinen의 글: 2011년부터 워게이머들을 위한 워게이머로 활동해 온 저자. 2025년 10월 업데이트.

"미국과 영국과의 전쟁이 시작되면 처음 6~12개월 동안은 전력을 다해 승리에 승리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전쟁이 계속된다면, 저는 성공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 야마모토 이소로쿠, 일본 제국 해군 연합 함대 사령관

당신은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일본의 확장 전략을 지휘해야 합니다. 태평양의 운명이 경각에 달려 있습니다. 일본의 제국주의 야망을 설계한 사람으로서,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강대국에 선전포고를 하고, 산업 생산을 지휘하고, 제국 해군의 경외로운 함대를 배치하세요. 칼날처럼 파도를 가르는 전함과 하늘에서 포격을 퍼붓는 수상 비행기로 가득 찬 항공모함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시간은 흘러갑니다. 일본의 거의 전무한 천연자원 부족은 당신의 전략에 다모클레스의 칼을 겨누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의 유전은 금단의 열매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언제든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차지하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것입니다. 광대한 해군력을 자랑하는 대영 제국, 미국의 산업력, 그리고 끈질긴 소련의 전쟁 기계는 결코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전 세계의 분노를 불러올 것입니다.

당신은 불가능한 것을 이겨낼 수 있습니까? 날카로운 칼날 위에서 육해공의 전쟁, 생산과 천연자원의 균형을 맞추며 태평양의 명실상부한 패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요? 도전에 맞설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당신의 제국은 스스로의 야망에 무너질까요? 무대는 이미 준비되었습니다. 모든 조각들이 제자리에 놓였습니다. 태평양은 그 지배자를 기다립니다.

이 복잡한 시나리오의 주요 요소:

— 양측 모두 여러 차례 상륙 작전을 수행하며, 각 작전은 마치 하나의 미니 게임처럼 진행됩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병력과 물자가 부족한 수마트라 섬에 상륙한 후 공황 상태에 빠져 탈출하는 것은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닙니다.
— 긴장과 전쟁: 처음에는 중국과의 전쟁만 있을 뿐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군사적 위협과 유화 정책에 달려 있습니다.
— 경제: 석유와 철, 석탄 같은 천연자원의 한계 내에서 무엇을 어디에서 생산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항공모함 몇 척이면 좋겠지만, 연료가 부족하면 구축함과 보병 몇 척으로 만족해야 할까요?
— 인프라: 공병 부대는 중국 본토에 철도망을 건설할 수 있으며, 과학과 승리에 자금을 지원하면 해상 운송로를 더욱 빠르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공병 부대는 소련과의 국경에 방공호를 건설하기 위해 중국에 주둔해야 할까요, 아니면 미국과 가장 가까운 태평양 섬들을 요새화하기 위해 주둔해야 할까요?
— 장기 병참: 점령한 섬이 멀수록 적대적인 제국들이 군사력을 증강함에 따라 보급로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파푸아뉴기니를 확보하고 전함 제작을 위해 산업 시설을 건설했지만, 반란이 일어나 미국 함대가 현지 군함을 전멸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세상의 종말에 충분한 힘을 투사하여 통제권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당장 이 섬을 잃는 것을 감수해야 할까요?
— 연료 및 보급: 유전, 합성 연료 생산, 적 잠수함을 피하는 유조선, 육해공(항공모함과 해상 기지 포함)의 연료 의존형 부대(항공모함과 해상 기지 포함)는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루기 위해 정교한 계획이 필요합니다.

영국이 자바 섬에 상륙하여 주요 유전을 위협하는 반면, 미국이 사이판과 괌을 점령하여 다음 목표가 본토가 될 수도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생존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려면 때로는 싸워야 합니다. 마침내 우리 국가의 존립에 걸림돌이 되어 온 미국을 제거할 기회가 왔습니다."
— 1941년 11월 진주만 공습 전 일본 총리가 군 지도자들에게 한 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