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정말 잘만든 수작. 특유의 도트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종류들이 있음. 몬스터들이 나오는 패턴들이 부조리한게 조금씩 있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함. 댓글 중에 노가다가 심하다고 하는데 본인 기준 한 게임에 10시간 이하로 투자해서 진엔딩까지 볼 수준이면 개인적으로 노가다라고 생각되지는 않음. 도트+컨트롤 게임 즐겨한다면 추천합니다 꼭 해보세요

정다겸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판정이 후합니다. 몬스터의 공격 판정이요. 몬스터와 공격이 동시에 닿는다면 몬스터의 공격이 먼저 들어옵니다. 원거리 공격도 육안으로 보기엔 안 닿았어도 1픽셀이라도 닿으면 피격당합니다. 몬스터의 공격 판정이 얼마나 후하냐면 아주 살짝만 스쳐도 피격당해서 '이게 맞네'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렇다보니 제일 짜증나는 몹은 유령인데 바닥에 걸쳐서 머리를 들이대는데 이건 칼이 아니면 막을 수가 없어서 짜증납니다. 또 도감에 추가된 거 찾는 게 힘든게 단점이기도 합니다.

Google 사용자
돈받고 팔아도 되지않을까 생각이들정도로 도트그래픽이 너무 마음에든다. 타 로그라이크 형식인 pixel dungeon, dungreed, Enter the Gungeon, issac시리즈처럼 아이템들을 해금하고 강해질 수있다. 다만, 한 손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했는지 상하좌우 이동방법이 슬라이드형식이라 컨트롤이 어려울때가 있다.